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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초등학생 일가족 코로나19 확진…학습지 교사도 감염

2020-09-06 14:24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경기 김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포시는 걸포동 한강파크뷰 우방아이유쉘에 거주하는 30대 A씨와 초등학생 자녀 B군, 10대 미만의 아동인 C양, 양촌읍 김포양곡2지구휴먼시아1단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D씨, 장기동에 거주하는 60대 E씨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125번)의 남편이다. 초등학생인 B군과 유치원생인 C양은 자녀들이다. 이들 가족은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A씨의 자녀를 가르쳤던 학습지 교사로 전날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전날 미열,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0명으로 늘어났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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