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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초등학생 현대중공업 견학… "정주영 회장 기업가 정신 배워요"

2014-11-24 13:59 |

어린이 창업교육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 성료

   
▲ 아산나눔재단의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21일 오후 현대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을 견학했다/사진=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21일 초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울산 현대중공업 견학 행사를 가졌다.

아산나눔재단의 어린이 창업교육 ‘도전! 미래 기업가’ 캠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견학은 도전 정신을 강조했던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 현대중공업의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캠프는 현대중공업 견학을 시작으로 울산과 경주에서 2박 3일간 성과 발표회 및 청년 창업가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특강에는 제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이자, 공부앱 ‘바로풀기’를 개발·운영하는 바풀(Bapul) 이민희 대표가 연사로 섰다.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KOREA와 아산나눔재단이 주관하는 ‘도전! 미래 기업가’는 지난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청소년수련관·사회복지관 등 전국 100여 개 기관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마켓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과 현대중공업그룹 등이 총 6000억원의 출연금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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