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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2차 예약 접수

2020-09-07 13:52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케이뱅크는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아담대) 2차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이 8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과 향후 출시될 신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2차 예약을 통해 2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14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이 전달된다. 이후 개별적으로 아담대 신청 링크가 발송된다.

앞서 케이뱅크가 진행한 1차 얼리버드 이벤트 때는 일주일 만에 약 2만60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얼리버드 이벤트에 당첨돼 개별 연락에 응한 고객 가운데 약 40%가 아담대를 받았거나 대출 절차를 밟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대출 정보와 본인의 소득정보 등을 입력해 금리가 확정된 고객의 평균 금리는 연 2.20%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대출 실행 고객 중 최저 금리는 연 1.63%였으며,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환 대출 평균 실행 금액은 약 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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