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컴투스, 'SWC 2020' 한미 지역 대표 선수 선발

2020-09-07 13:23 | 권가림 기자 | kgl@mediapen.com

SWC2020 한국 지역 예선 결과. /사진=컴투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컴투스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 아시아퍼시픽 한국 지역 예선과 미주 지역 예선 패자전을 개최해 각 지역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SWC 2020'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8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쳤다.

첫 날인 5일에는 8강 토너먼트를 통해 'CHARMI'가 강력한 우승 후보자들을 제치고 첫 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SWC 첫 출전자인 'CHARMI'는 지난해 한국 지역 예선에 출전한 'PRIMA'를 비롯해 'JUJU', 'HWAN' 등 떠오르는 신흥 강자들을 꺾는 파란 끝에 'SWC 2020' 지역컵에 진출하게 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남은 하나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거머쥐기 위한 7명 선수들의 패자전이 진행됐다. 

전날 아쉽게 승기를 놓친 신흥 강자 'HWAN'과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SKIT'이 패자전 마지막 결승에서 마주했으며 'SKIT'이 노련한 경기력으로 2세트 연속 승리를 거둬 두 번째 한국 지역 대표 자리를 차지했다. 'SKIT'은 지난 2017년 SWC 개최 당시 월드결선 한국 지역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아메리카컵 진출을 위한 미주 지역 3차 예선전도 5일 6일 양일간 뜨거운 열기 속 펼쳐졌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미주 지역 예선 경기는 지난 주 29~30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하루 2명씩 총 4명의 지역컵 진출자를 우선 선발했으며 3차 예선전에서는 남은 4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예선 3일차 패자전에서는 재작년 아메리카컵 우승자인 'DRMZJOSEPH'와 'POPOPANDA', 'JMAK', 그리고 지난 해 월드결선 진출자이자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TREE'까지 총 4명의 선수들이 선발돼 아메리카컵에 진출할 최종 8명이 확정됐다.

올해로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 2020'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글로벌 생중계 되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