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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착한 임대료 운동’ 4개월 연장

2020-09-09 11:09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올해 12월까지 30%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앞서 전북은행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며 15개 업체에  30%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4개월간 약 800만원의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남원시에 특별성금 2000만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순창군과 전주시에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남원시 하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북지역 수해복구에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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