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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사과…방탄소년단 굿즈 불량 논란에 "전량 교환"

2020-09-09 05: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MD(팬 상품)로 판매한 보조배터리 가운데 불량품이 속출하자 이를 전량 교환하기로 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기념해 공식 상품으로 보조배터리와 포토카드, 스티커 세트를 판매했다.

하지만 이후 불량품을 배송받았다는 팬들의 후기가 잇따랐다. 팬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보조배터리 외관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녹아내린 듯 일그러진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빅히트는 8일 오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공지를 통해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며 "불량품 발송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빅히트는 외관 및 기능상 불량 여부에 상관없이 구매자가 원하는 경우 전량 교환할 방침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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