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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이영현, 33kg 감량…다이어트 성공→인생 최저 몸무게 달성

2020-09-11 02: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마마 이영현이 33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영현 측은 10일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날렵한 턱선과 잘록한 허리 라인으로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뽐냈다.

앞서 이영현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실패와 요요를 반복해 다이어트를 포기한 바 있다. 결혼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뒤 늘어난 체중으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영현은 "감당하기 힘든 시기를 경험했다. 둘째 아이를 갖게 될 때 똑같은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했던 적이 없고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다이어트 전문가와 함께해 33kg을 감량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체중이 성인이 된 후 인생 최저 체중인데 다이어트 후 생리불순도 사라지고 폭식과 탐식증도 없어졌다. 건강한 몸이 된 것 같아 매일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쥬비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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