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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랑스에 0-1 패…네이마르·음바페 등 코로나19 결장 영향

2020-09-11 07:14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랑스의 스타군단 파리 생제르맹(PSG)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맥없이 패했다.

PSG는 1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라운드 RC 랑스와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리그1은 이미 시즌 개막을 해 1라운드를 마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던 PSG는 일정상 1라운드를 치르지 못해 이날 랑스전이 시즌 첫 경기였다.

PSG는 정상 전력을 꾸리지 못한 채 이날 랑스를 맞아 싸웠다. 네이마르, 음바페, 디 마리아 등 핵심 선수들이 7명이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사진=랑스 SNS



PSG는 루이스-아틸, 칼리뮈앙도, 사라비아, 베라티, 게예, 에레라 등이 선발 출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다소 밀리는 경기를 했다. 결국 후반 12분 골키퍼 불카의 실수로 랑스의 가나고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9개의 슈팅을 날려 유효수팅 1개를 기록할 정도로 골 넣을 선수가 없어 결국 무득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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