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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 첫 허가

2020-09-14 10:45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휴대용 공기 예시 제품./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등산이나 운동 전·후에 공기를 일시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휴대용 공기’ 제품을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2018년 11월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은 호흡기(코·입)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공산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한 바 있다. 휴대용 산소는 휴대용 공기보다 앞선 지난해 5월 첫 허가를 내줬다.

식약처는 두 제품을 구매할 때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허가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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