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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거대구름 공개, "토성 허리케인은 10년간 계속돼"...크기보니 '경악'

2014-11-26 04:37 |

토성의 구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토성의 구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녹은 크림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토성의 구름이다.

토성은 그 유명한 육각형 구름을 만들어내 극소용돌이(polar vortex)를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토성 북극에 형성되는 극소용돌이는 3만km가 넘는데 지구 적도 반지름(6,378km)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 토성 거대 구름 공개/사진=NASA, ESA 제공

사진은 나사와 유럽우주기구(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카시니호가 촬영한 것으로 픽셀당 크기는 102km다.

NASA는 "토성 구름 사진은 가스형 행성의 대기내 유체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지구의 허리케인과 유사한 토성의 극소용돌이는 무려 10년 이상은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토성 거대 구름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어마어마하네"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신기하다"  "토성 거대 구름 공개, 휘핑크림 같아" "토성 거대 구름 공개, 소용돌이가 엄청나네"  "토성 거대 구름 공개, 극소용돌이가 10년간 계속된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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