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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문정 "김준수는 예술적 동지…입대 당시 母가 금일봉 주기도"

2020-09-15 04: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문정이 가수 김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마이웨이'에서 김준수와 만난 김문정은 "김준수는 제 든든한 예술적 동지"라며 "뮤지컬에 데뷔한 뒤 얼마 안 돼서 만났기 때문에 뮤지컬배우로서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등 작품에서 김준수와 작업한 김문정. 그는 "또 저희 어머니가 김준수 씨의 팬이다. 김준수 씨가 군대 갈 때 금일봉을 챙겨주셨다"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이에 김준수는 "액수를 떠나서 빳빳한 돈을 받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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