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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영화 데뷔, '검객' 독보적 검술 액션 완성

2020-09-15 13:53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검객'이 이민혁의 전역을 기념해 미공개 액션 영상과 스틸을 공개했다. 

15일 배급사 오퍼스픽쳐스 측은 '검객' 겸사복 역으로 분한 이민혁의 액션 영상과 스틸을 선보였다. 

그룹 비투비 멤버인 이민혁은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 '뜻밖의 히어로즈', '악몽선생', '달콤살벌 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영화 '검객' 스틸. /사진=오퍼스픽쳐스



첫 스크린 데뷔작인 '검객'에서는 하나뿐인 왕을 지키려는 신념을 가진 겸사복으로 분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작이다. 

공개된 액션 영상 속 이민혁은 민승호(정만식 분)와 대결을 펼치며 독보적인 검술 액션을 펼쳤다. "무인이란 게 고작 이런 거요?"라며 민승호를 향해 자신의 신념을 전하는 대사가 인상적이다.

영화 '검객' 영상 캡처. /사진=오퍼스픽쳐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어린 검객의 패기를 발산한다.

겸사복은 반정부군으로부터 임금 광해를 지키지 못한 자책감으로 세상을 등지게 된다고. 이 가운데 태율과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민혁은 영화 촬영 전 고강도 훈련을 마쳤다. 부상 위험을 감수하며 직접 리얼한 검술 액션을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특유의 강렬한 눈빛, 표정으로 베테랑 배우 정만식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극 초반부터 민첩하면서도 강인한 신념이 느껴지는 검투신을 완성했다.

최재훈 감독은 이민혁에 대해 "표정이나 눈빛이 좋아서 등장과 동시에 화면이 꽉 차 보이게 하는 강한 임팩트가 느껴지는 좋은 배우"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개봉.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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