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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동화 같은 순간, 살다보면 느낄 수 있지 않을까"[화보]

2020-09-18 10: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예지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서예지와 함께 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서예지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인생 캐릭터 고문영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하퍼스 바자



그는 “지난 몇 개월 동안 문영이로 지냈다. 트라우마를 마주하고 상처를 치유해가는 고문영을 통해 스스로 힐링도 많이 받았다"며 "충분히 힘들었지만 그만큼 행복했다. 스스로도 계속 성장했던 캐릭터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예지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을 위해 스태프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하퍼스 바자



그는 인생의 동화 같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동화 같은 순간이란 것 역시 좋은 일, 좋지 않은 일, 느끼는 감정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살다보면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답했다. 

한편, 서예지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10월호와 웹사이트, 바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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