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분양에 앞서 '스마트 브리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24일 진행된 '스마트 브리핑'은 5~20명 정도의 소규모 그룹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사업설명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 스마트 브리핑 현장 |
실제로 이번 롯데건설의 '스마트 브리핑'은 식당, 카페,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직장인 회의실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한 사람들도 아파트 부녀회, 스포츠동호회, 취미 동아리, 직장인 소그룹 등 다양했다.
당 사업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사은품과 식사 등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신청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스마트 브리핑' 효과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신청을 해왔던 만큼 아파트에 대한 구매열의가 높은 고객들이 많은데다 롯데캐슬의 브랜드 가치에 안주하지 않고 실제 고객들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수요자들의 신뢰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신청한 고객들은 대부분 사업지 주변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로 모델하우스가 열면 재방문하겠다는 의사가 뚜렷해 분양업체 측은 서틀버스를 운영할 계획까지 세웠다. 업계에서도 지속된 경기침체로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자 주택수요자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고 신뢰를 쌓으며 정보전달을 병행하는 등 실속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또한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참여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의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당산동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며 일대에서 15년만에 나오는 1군 건설사의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당서초, 영동초, 당산서중, 선유고 등의 교육시설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원스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영등포구청, 영등포구민회관, 영등포경찰서 등의 공공시설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28일 개관할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