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하나금융투자가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 상품의 누적 판매액이 출시 6개월 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첫 출시된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은 삼성전자와 국내 3대 금융지주 주식에 분산투자 하는 종합자산관리(랩어카운트) 상품으로 출시됐다.
증시 반등으로 이 상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에는 후속상품으로 투자종목을 확대한 '하나고배당금융테크랩V2'를 내놓기도 했다. 적극적인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으로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고배당금융테크랩 시리즈는 저금리로 투자처를 잃은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고액 자산가들의 반응이 좋다"고 자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전자제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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