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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타일러 "양세형과 동갑 아냐…난 올림픽 베이비"

2020-09-28 02: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타일러가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집사부일체'를 수놓았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가정 방문 특집으로 꾸며져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수업 1교시 강사로 출연했다.

이날 '대한미국인' 타일러 라쉬의 등장에 멤버들은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타일러는 한국어로 화답,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양세형은 "타일러 선생님을 만나는 게 벌써 오늘로 세 번째"라며 반색을 표했다. 그는 "타일러가 저랑 동갑"이라며 "한국 나이로 36세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타일러는 "아니다. 저 88년생이다. 올림픽 베이비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양세형에게 "어디서 주워들은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 과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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