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가방 들어주는 아이' 올가을 꼭 필요한 가족 뮤지컬…10월 31일까지 공연

2020-09-28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올가을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다.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촌아트홀에서는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공연된다.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 선정 도서,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린 화제작. 선생님의 부탁으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매일 들어줘야 하는 석우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고집센아이컴퍼니 제공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이 작품은 감동적인 내용과 함께 캐스터네츠·셰이커·트라이앵글 등의 악기 연주, 탭댄스, 쟁반 돌리기, 리본체조 등의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져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공연이다.  

아이들에게 더불어 산다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선사하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 따뜻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뮤지컬로 배우들의 뛰어난 라이브와 신나는 안무 등으로 어린이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윤진 고집센아이컴퍼니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남을 도울 수 있는 마음과 더불어 함께 산다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선사하고 싶어서 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도서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도서 패키지, 가족 할인, 참치캔 기부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 방역은 물론 객석 띄어 앉기, 관람 전 체온 체크, 문진표 작성 등 관람객 보호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사진=고집센아이컴퍼니 제공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