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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추석 맞이 임직원에 온누리상품권 지급

2020-09-28 13:50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가을 체육행사 비용 4억여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 임직원에게 나눠준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C제일은행



제일은행은 매년 임직원 화합을 목적으로 춘계·추계 체육행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 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춘계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4억여원의 행사 비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번 가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지역경제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추계 체육행사 지원에 배정된 예산 4억여원으로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올해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19 대유행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상권이 재차 큰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임직원들이 각자 거주하는 지역의 경제를 스스로 지키고 주변의 소상공인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상품권을 의미 있게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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