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모델 비다와 플로리안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대한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져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외국인 럭키, 파비앙, 비다, 플로리안, 손, 타쿠야, 알렉산더가 출연한다.
이국적이고 신비한 미모로 화제를 모은 아프가니스탄 출신 모델 비다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토크쇼에 첫 출연했다. 비다는 "이동할 때 주로 지하철을 이용한다"며 2호선 노선도를 완벽하게 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오자마자 닭발에 소주를 마시러 갔다"며 남다른 한식 사랑을 뽐냈다.
또한 비다는 "한국에 와서 인생 첫 남자친구를 사귀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를 하면서 문화 차이로 인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비다가 말한 한국인 남자친구의 특징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한 독일 출신 모델 플로리안도 한국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맥주의 나라에서 왔지만 한국의 전통주인 막걸리에 푹 빠졌다는데. 플로리안은 "지역별로 특색이 모두 다른 것이 막걸리의 매력"이라며 막걸리 예찬을 끝없이 늘어놓았다. 이에 냄새와 빛깔만으로 막걸리 종류를 맞히는 '막믈리에 테스트'가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