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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기부로 전한 마음…추석 앞두고 독거 노인 위해 5000만원 쾌척

2020-09-30 02: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수애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독거 노인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9일 배우 수애가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수애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더 큰 외로움을 겪고 있을 독거 노인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이 더해진 소외된 이웃에게 수애 씨의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전해주신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사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애의 기부금은 독거 노인을 위한 식료품 키트,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난방비, 방한 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수애는 지난 2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 용품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조손 가정,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로운 추석, 포근함을 채워줄 당신에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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