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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EP 'Polaroid'로 가요계 첫발…음악에 표정 담는 알앤비 아티스트

2020-10-05 07: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별과 도코(DOKO)의 곡에 작곡가로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블레스(BLESS)가 가수로서 첫 작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신작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가지는 '기억의 보존'이라는 성질에 집중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사운드의 알앤비 EP이다. 각 트랙마다 확대된 사진 속 표정을 담아내듯 솔직한 시각이 인상적이며 곡의 진행 과정을 한 인물의 성장 과정과 같이 표현하여 EP의 몰입도를 높였다.

절제된 듯한 미니멀 사운드로 각 악기만의 매력을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그의 음악은 작곡가로 활동해온 그간의 이력을 뒷받침하듯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뽐낸다.


사진=뮤직카로마



국내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 측은 "불필요한 주변의 소리를 지우고 멜로디와 가사에 집중한 미니멀 사운드가 그의 음악에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블레스의 EP 'Polaroid'는 오는 10월 7일 정오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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