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고리 원전 2호기가 지난 3일 14시27분, 지난 태풍 때 멈췄던 신고리 2호기도 2일 04시3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고리본부는 점검기간 동안 태풍에 영향을 받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교체를 완료했으며, 동일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장기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고리 1호기와 고리 3·4호기도 이번주 동안 순차적으로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