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투수 에릭 요키시, 내야수 김하성을 구단 자체 9월 MVP로 선정했다.
키움 구단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동광제약 9월 MVP 시상식'을 갖는다.
키움의 9월 MVP에는 1군 우수투수 에릭 요키시, 우수타자 김하성, 수훈선수 한현희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요키시는 9월 5경기에 등판, 29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86의 호성적을 냈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김하성은 25경기에 출전해 101타수 35안타 5홈런 20타점, 타율 0.34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한현희는 5경기에 등판해 28이닝을 던졌고, 1승 2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요키시와 김하성은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한현희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편, 퓨처스팀 우수투수는 조범준, 우수타자는 이명기가 선정됐다. 조범준, 이명기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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