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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신재호 부사장 등 임원인사…"안정·혁신에 중점"

2014-11-30 23:14 |

신재호 코오롱 전무가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코오롱그룹은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한용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1명의 임원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코오롱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 변화가 필요한 분야에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기용해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럭키슈에뜨 브랜드매니저인 김정림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 여성 임원의 계보를 이어가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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