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대표팀 선배 박지성의 지목을 받아 인종차별 캠페인에 동참했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하게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는 짧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슛포러브'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박지성 선배님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로 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모든 인간과 그 삶은 소중하다.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될 수 없으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이 캠페인은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더 나아가 다양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희망하는 진실된 목소리다"라는 인종차별 반대 메시지를 전했다.
'슛포러브'는 박지성, 이영표, 조원희 등이 함께 시작한 인종차별 반대 공익 캠페인이다. '위 캔 킥 레이시즘(We can kick racism)'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데, 참가자가 바이시클 킥 동작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캠페인에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다음 주자로 토트넘 팀 동료 델레 알리와 무사 시소코, 그리고 대표팀 후배 이강인(발렌시아)을 지목했다.
손흥민의 이 뜻깊은 캠페인 동영상은 10일 오전 10시 현재 조회수 155만회를 넘겼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