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북도는 전날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거점소독시설 14개소를 다음 주까지 2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양돈농가가 밀집한 군산과 익산, 정읍 등 5개 시군에는 가용 가능한 소독 차량을 모두 동원해 2주간 차량 왕래가 잦은 곳을 소독한다.
또 방역위험 시설로 분류된 도축장 7곳과 분뇨처리시설 36곳, 밀집 사육단지 7곳에 대한 예찰 검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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