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 방문 자녀 위한 '래미안 가든 스쿨' 개최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의 '래미안 에스티움' 견본주택에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룬 가운데 삼성물산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방문객 자녀들을 대상으로 '래미안 가든 스쿨’ 이벤트를 개최했다.

▲ 래미안 에스티움 가든 스쿨 현장

이번 행사는 삼성물산에서 초빙한 숲 해설가가 모델하우스 내에서 상주하며 아이들에게 래미안 에스티움 단지 내 조성되는 수목들을 중심으로 나무와 꽃 등의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직접 솔방울을 가지고 트리를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학습도 같이 이뤄졌다.

실제로 부모 손을 잡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아이들은 다 같이 모여 사계절 수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솔방울을 이용해 트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에스티움의 남다른 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들과 부모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래미안 에스티움은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도입해 오감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행사에는 △나를 비춰보며 명상을 할 수 있는 정원인 '마인드 가든' △바람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를 통한 힐링 정원인 '사운드 가든' △수수꽃다리와 라벤더향 등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있는 '아로마 가든'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든팜' '포토스팟'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분양관계자는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분들이 모델하우스 내에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관람의 편의를 더해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입주 후에도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자연학습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79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에스티움의 청약일정은 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2순위 청약일은 5일, 3순위 청약일은 8일이다. 당첨자는 12일이며 17~19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