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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SNS 비공개 전환…'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후폭풍 ing

2020-10-13 06:3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형빈이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후 쏟아진 시청자들의 비난에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관찰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형빈은 둘째를 임신 중인 정경미에게 무관심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특히 임신 몇 주 차인지, 다니는 산부인과가 어디인지 등 아내와 관련한 정보를 전혀 모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방송 이후 윤형빈을 질타하는 여론이 커지자 정경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래도 내 사랑, 저래도 내 사랑. 마 그렇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윤형빈 역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번 방송을 통해 저희 부부의 일상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무엇보다 아내에게 미안하고, 앞으로 아내와 가정을 더 소중히 돌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형빈의 SNS에 악플 테러가 이어지는 등 비난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윤형빈은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하기에 이르렀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2013년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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