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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로꼬 "튀김집서 첫 아르바이트…튀김 노래도 만들었다"

2020-10-15 06: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로꼬가 튀김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한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힙로병사의 비밀' 특집으로 꾸며져 나이와 장르 불문 '힙생 힙사' 4인 박근형, 박휘순, 로꼬,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로꼬는 "성인이 되고 나서 용돈을 끊어야 할 것 같아 튀김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며 "요리사 모자를 쓰고 시식 도우미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전해 우승했다는 로꼬. 그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노래도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꼬는 "음악을 하고 싶어서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DJ DOC 이하늘 형님과 인연이 닿아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요즘 힙합은 다 똑같다'며 아무도 못하는 너만의 이야기를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뭘까 생각하다가 '맛 좋은 튀김'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며 '맛 좋은 튀김 모두 같이 즐기지 새우 튀김, 김말이, 고추튀김, 모둠튀김'이라는 래핑을 선보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하늘이 표정이 궁금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로꼬는 "너무 좋아하셨다. 그때부터 다양한 주제로 곡을 쓰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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