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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기부로 전한 진심…취약 계층 위해 마스크 10만장 쾌척

2020-10-17 00:0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민 MC' 송해(송복희·94)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마스크 기부 전달식에는 방송인 송해를 비롯해 서울 사랑의 열매 예종석 회장, 통일문화 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VN ONE 코리아 유청석 회장, 서울문화홍보원 이정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송해는 마스크 기부식에서 "국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코로나 극복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사랑의 하트'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마스크 기부는 총 1억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사진=J엔터테인먼트



2021년 '사랑의 하트' 단체 발족의 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인 송해는 초대 위원장인 통일문화 연구원 라종억 이사장, 후원회장인 VN ONE 코리아 유청석 회장과 함께 이번 사랑의 열매 기부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마스크 1억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의 하트' 준비위원회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 준비한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노숙인을 비롯해 면역력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1955년 창공악극단 출신 MC 송해는 현재 국내 최장수 연예인이자 현역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10월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 자리를 약 25년간 지켜오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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