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최되는 '누구 컨퍼런스 2020'./자료=SK텔레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회차를 맞은 누구 컨퍼런스는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x누구'를 비롯 △코로나19 방역 지원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AI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SK텔레콤의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 및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은 강연자들과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AI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강연 시청을 할 수 있다.
등록한 참가자는 행사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 등록 없이도 홈페이지에서 강연 시청은 가능하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컨퍼런스는 AI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AI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SK텔레콤 AI의 플랫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