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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새 대표이사로 이준 전 삼성전자 부사장 선임

2020-10-19 15:0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새 대표이사로 이준(60)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준 신임 대표이사는 조선일보 경제부장과 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 편집부국장,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이준 수원 삼성 신임 대표이사. /사진=수원 삼성 제공



201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홍보와 PR 분야를 담당하며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획팀 전무,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 미래전략실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구단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쇄신하고 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준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추후 열릴 예정이다.

전통의 명문 수원 삼성은 올해 K리그1에서 8위에 랭크돼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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