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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이근, 故 정인아와 연인 사이 맞다"…진실 공방 계속

2020-10-20 08:4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와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근이 또 글을 올렸나요?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군요. 제가 방송에서는 말을 자제했는데 이근이 뻔뻔하게 나오니 취재한 내용 몇 가지만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근은 당시 서울스카이다이빙학교 코치였다", "정인아는 이근과 함께 여러 번 강하를 했다. 사진을 다수 확보했다", "이근은 정인아와 연인 사이였다", "본인이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다 이야기하고 다녔고 당시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인아가 죽어서 슬프다'고 사진을 마구 올렸다" 등의 내용이다.


▲ 사진=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CSEAL' 영상 캡처



앞서 김용호는 배우 정인아가 과거 스카이다이빙 도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근이 스카이다이빙을 강행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내보낸 바 있다. 이에 이근은 "연인 사이도 아니었고, 나는 당시 현장에 없었다"며 김용호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각종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UN 직원 사칭, 성폭력 전과 등의 문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해왔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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