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학 초청 '롯데 CEO포럼'…신 회장 "신사업 개척·글로벌 확장은 지속 성장의 핵심"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롯데그룹은 3일 신동빈 회장이 세계적인 경영전략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대표이사들과 공유하고자 '롯데그룹 CEO포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과 10일 양일에 걸쳐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경영전략의 흐름과 시장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 회장을 비롯해 각 사 대표이사와 정책본부 임원, 각 사 유관부서 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인 리타 건터 맥그래스 교수가 다변화된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스페인 IESE 경영대학원의 판카즈 게마와트교수를 초빙해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평소 신동빈 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를 공부해야한다. 특히 사장단은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기위한 경영공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러한 신 회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된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경영전략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대표이사들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방침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