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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김용건♥황신혜, 이상기류 포착…"비위 맞추기 어렵다고요?" 언쟁까지

2020-10-21 10: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우다사3' 김용건·황신혜 커플에게서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날 선 언쟁을 벌이는 김용건과 황신혜의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김용건은 탁재훈, 오현경과 합동 캠핑카 데이트를 하던 중 황신혜 몰래 탁재훈에게 "(황신혜) 눈치를 보느라, 엉덩이 붙일 짬이 없다"고 하소연을 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추고 두 사람은 새로운 캠핑지로 떠났고, 차 안에서도 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황신혜가 '우다사3'를 본 남사친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용건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황신혜 역시 자신의 애창곡을 들려주는데도 김용건이 시큰둥하자 내심 언짢아했다.


사진=MBN '우다사3'



급기야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 두 사람은 '소통 불가' 대화 단절 상황에 빠졌다. 김용건에게 "차 안에서 사과를 가져다 달라"고 하는 황신혜의 부탁을 묵묵히 수행하던 김용건이 식당 주인에게 "(황신혜) 비위 맞추기 어려워"라고 험담(?)을 했는데, 이를 황신혜가 들은 것. 

황신혜는 "비위 맞추기 어렵다고요? 정말 어렵게 해볼까요?"라며 눈을 부릅떴다. 김용건은 "미안해요. 내 속 마음은 안 그래요"라며 사과했다. 과연 두 사람이 첫 언쟁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이날 '우다사3'에서는 지주연·현우의 심야 '진심 고백' 데이트 현장과,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 탁재훈·오현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여심 대변자' 이국주·홍윤화가 이번 주부터 '우다사3'에 합류, 내레이션을 맡아 찰진 입담과 리액션으로 재미를 돋울 예정이다. 

'우다사3' 6회는 오늘(2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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