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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오는 23일부터 아이폰12 사전 예약 실시

2020-10-22 11:02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아이폰12./사진=애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3일부터 아이폰12 시리즈(아이폰12 프로·아이폰12 프로 맥스·아이폰12·아이폰12 미니)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개통은 이달 30일부터 시작된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은 29일까지 T월드 매장·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아이폰 12 프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개통하는 선착순 고객 5000명은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폰 분실·파손 우려 고객을 위해 뉴T아이폰케어 상품이 나왔다. 뉴T아이폰케어는 분실+파손(월 1만5000원, VAT 포함)과 파손(월 1만1000원, VAT 포함)을 모두 보장한다.

기존 상품 대비 보상 횟수를 늘려 3년간 총 6회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약정·위약금이 없어 언제든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

오는 30일 SK텔레콤은 수도권 거주 고객에 새벽배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를 예약 후 바로도착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선착순 1000명까지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 제휴카드, T안심보상, T모아쿠폰 총합 최대 약 139만원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는 전언이다.

KT는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KT 매장·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아이폰12 프로 및 아이폰12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KT는 이용자가 아이폰12를 24개월 사용한 후 최신형 아이폰으로 기변하면 사용하던 아이폰12를 반납했을 경우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하는 ‘슈퍼체인지’를 론칭한다.

제휴카드 할인도 적용된다. '슈퍼DC2 현대카드' 사용 시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의 전 제휴카드는 통신비·단말기 할부금에 각각 적용된다. 따라서 2개 카드를 이용한 더블 할인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T는 애플과 'KT 애플케어팩'을 내놓는다. KT 애플케어팩은 ‘애플케어 서비스’와 아이클라우드 매월 50GB를 제공한다. 애플에서 운영하는 애플케어와 동일하게 액정 파손 시 4만원 기타 파손 시 12만원의 자가부담금만 내고 수리 또는 리퍼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KT는 3사 중 유일하게 '에어팟 전용 보험'도 출시한다.

또한 결합할인·1분주문·1시간배송·단말보험 간편 가입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 또한 23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2를 구매하는 고객은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24개월) 67만5000원 △24개월 신한·우리 제휴카드 더블할인 84만원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 할부금 할인 5만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U+5G 넷플릭스 팩을 25% 선택약정할인과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을 받고 7만3500원에 사용하면 넷플릭스 베이식·아프리카TV 퀵뷰(6개월) 등 OTT 서비스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애플 워치·아이패드 등 세컨디바이스 데이터통신을 2회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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