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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돌아가신 모친 생일 맞아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 안아줘. 보고싶다"

2020-10-23 16:11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모친상을 당한 지 한 달도 안되는 고경표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을 절절히 전했다.

배우 고경표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친의 생전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로 시작되는 추모의 글을 게시했다.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그는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라며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라고 적었다.

끝으로 고경표는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싶다"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꼭 하고 싶은 말을 덧붙였다. 

고경표는 지난달 26일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고경표는 전역 후 첫 복귀작인 JTBC 드라마 '사생활' 방송을 앞두고 비보를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고경표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목드라마 '사생활'은 지난 7일부터 방영 중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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