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남성 대리기사 강제추행한 40대 집유 2년 선고

2020-10-24 15:0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남성 대리운전 기사의 몸를 여러차례 만지는 등 추행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4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김룡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7)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과거 공공장소에서 추행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는 대리운전 기사 B(27)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돈을 더 줄 테니 만져보자"며 B씨의 몸을 수차례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