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최지만이 월드시리즈 4차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LA 다저스가 좌완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를 내세움에 따라 탬파베이 레이스가 우타자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짰기 때문이다.
탬파베이는 25일 오전 9시8분(한국시간)부터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2020 월드시리즈 LA 다저스와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얀디 디아즈(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마이크 브로소(3루수)-마누엘 마고(좌익수)-브랜든 로우(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헌터 렌프로(우익수)-마이크 주니노(포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로 꾸려졌다. 브로소가 선발 출전하는 등 우타자가 7명이다.
2~3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최지만은 이날은 선발에서 빠져 상황에 따라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포수)-코디 벨린저(중견수)-A.J. 폴락(지명타자)-크리스 테일러(좌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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