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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사임원 5명 코로나 확진…회장·행장은 음성

2020-10-25 13:54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 본사 임원 5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명이 지난 23일 확진을 받은 환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임원과 같은 외부 행사 등에서 접촉한 임직원들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손 회장과 권 은행장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3일 이후 우리은행 본점과 우리금융디지털타워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26일부터는 정상운영할 예정”이라며 “확진 임원들과 접촉이 있었던 임직원들의 경우 휴가를 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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