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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입대, 오늘(26일) 떠난다…결혼+득녀 후 '잠시만 안녕'

2020-10-26 13: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첸이 입대한다. 

첸은 26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앞서 그는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리슨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첸은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하고 올 테니 그동안 여러분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길 바란다"며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첸은 2012년 엑소엠(EXO-M) 싱글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데뷔한 뒤 엑소 멤버로서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등 다수 히트곡을 배출했다. 

또 엑소 유닛인 엑소 첸백시로 활동했으며, 지난 해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으로 솔로 데뷔했다. 올해는 싱글 '혼자',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너의 달빛'을 발매했으며, 입대 직전인 지난 15일 싱글 '안녕(Hello)'를 공개했다. 

첸은 엑소의 유일한 기혼 멤버다. 그는 지난 1월 결혼한 뒤 3개월여 만인 4월 득녀 소식을 전했다. 

엑소 멤버 중에선 디오, 시우민, 수호에 이어 네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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