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보라가 '좀비탐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황보라는 28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통해 "먼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생한 심재현 감독님, 백은진 작가님 그리고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언제나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이었고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K-줌마 공선영은 나 또한 새로운 도전이었다. 선영을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무엇보다 '좀비탐정'과 선영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전날(27일) 종영한 KBS 2TV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은 부활 2년 차 좀비 김무영(최진혁)이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
황보라는 억척스러운 'K-줌마' 공선영으로 분해 활약했다. 요구르트 배달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생활력 강한 억척 주부로 변신한 황보라는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은 물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황보라는 현재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로또싱어'에 출연 중이며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도둑잠'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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