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구 문정미래형업무용지 1-1블록에 '송파 테라타워2'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에 총 942실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이 위치한다.
▲ 송파 테라타워2 조감도 |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6월에 시작한 문정미래형업무단지 3-1블록 '문정역 테라타워'의 분양을 성공리에 진행중이다. 2개 사업장 모두 문정지구에서 가장 좋은 입지여서 2개 사업지 준공 시 브랜드파워 및 랜드마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파 테라타워2는 강남 방향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문정지구 맨 첫 자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문정지구 첫 관문에 해당하는 자리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 앞에 약 6000㎡의 연결녹지가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약5000가구의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위치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정로데오거리가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기소 등 법조타운이 인접해 업무 효율성도 높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문정역 4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며 지하철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의 편리성은 물론 업무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분당-수서간 도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송파 테라타워2는 잠실과 판교로 이어지는 송파대로의 중심에 위치해 직접적인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송파대로 일대에는 문정법조·미래형 업무단지를 비롯해 동남권유통단지, 장지택지개발지구,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KTX 수서역 개발, 위례∼신사 경전철, 위례신도시 개발 등 대규모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우선 제2롯데월드 완공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롯데월드는 경제효과, 고용창출 부분에서 시장에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 2016년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면 향후 생산유발효과 및 경제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2016년 개통 예정인 KTX수서역이 멀지 않다. 이곳에서 KTX가 출발해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된다. 수서역이 들어서면 서울 강남권 및 동부권 주민들이 KTX를 이용하기에 훨씬 쉬워진다. 또 경전철 위례∼신사선(2021년 완공 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행정복합타운도 건설될 예정으로 관공서 등 여러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 송파구 문정도시개발지구 4-1블록이 복지, 문화 등 공공인프라시설이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문정지구 4-1블록이 행정복합타운으로 건설될 경우 동사무소, 보건소,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위례신도시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 강남권을 대체할 목적으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에 친환경 휴먼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송파 테라타워2 분양 관계자는 "송파 문정개발지구는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가격은 강남보다 저렴해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송파 테라타워2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번지(문정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