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13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 뉴시스 |
박 대통령은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통상·투자, 국방협력,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훈센 총리는 1985년 총리 취임 이후 여섯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최근 수년간 급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와의 실질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정상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