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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트와이스 사나 "반신욕 하다 죽을 뻔…나연이 구조"

2020-10-29 07: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사나가 목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트와이스 멤버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사나는 멤버들을 위해 힐링 타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오래 씻는 걸 좋아해서 반신욕, 샤워를 즐기는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데뷔하고 나서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빨리 씻어야 했다. 제가 너무 오래 씻는다고 하길래 노력을 했는데, 이미지가 있다 보니 15분 정도만 샤워 시간이 넘어도 '왜 이렇게 오래 씻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런 것 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는 빨리 씻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샤워실에서 2시간까지 버틸 수 있다고 자부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반신욕을 하다 죽을 뻔한 것을 나연이 살려주기도 했다고. 사나는 "오랫동안 욕조에 있다가 씻으려고 욕조 밖으로 나왔는데, 너무 어지럽더라. 마침 나연 언니가 들어와서 살았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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