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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양 지도부 만나 끝장내자"…김무성, 야에 제의

2014-12-05 14:16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성역없이 마음 열고 대화 준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빠른 시간 내에 양 지도부가 만나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새정치민주연합에 제안했다.

김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어떠한 성역도 없이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어떠한 성역도 없이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과 여러가지 국회의 기능에서 해야 할 일은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국정조사와 공무원연금 개혁 빅딜 가능성도 내비쳤다.

아울러 "공무원연금 개혁과 동시에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인사 실천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주길 당부한다"면서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 보상 받는 성과시스템 ▲직무교육 강화 ▲퇴직 후 지원시스템 등을 반영해 줄 것을 인사혁신처에 요청했다.

김 대표는 정기국회가 9일 종료되는 것과 관련해선 "민생경제 법안심사와 의결에 최선을 다해 8~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시급한 법안을 통과시켜야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면서 "만약 필요한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면 임시국회를 열어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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