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우)과 정헌율 익산시장(좌)./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8일, 익산시와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진행 △관련 분야 공동 연구 및 시설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 시민들이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100%,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 김영혜 기획처장, 류은주 입학협력처장을 비롯해 익산시 정헌율 시장, 강태순 기획행정국장, 고윤석 교육정보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이버대학교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유일한 사이버대학교로서 익산 시민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공동 노력하여 관·학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