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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잠재력 시스템 업데이트 실시

2020-10-30 14:46 | 조한진 기자 | hjc@mediapen.com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 잠재력 시스템 추가, 시뮬레이션 개선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잠재력 시스템은 선수카드를 보다 이용자 맞춤형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포지션과 날씨 유형별로 준비된 12가지 잠재력이 존재한다. 잠재력 종류에 따라, 수비력이 증가하거나 파워가 상승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발생한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 개발총괄을 맡은 넷마블앤파크 이찬호 PD는 "잠재력은 선수카드의 약점을 보완하거나 강점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되는 시스템"이라며 "획일화된 능력치에서 벗어나 선수카드를 보다 다양한 선택지 속에서 육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 리그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동 경기 진행△시즌 일정 단축△UI인지 강화 등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실시간 경기는 등급을 세분화해 이용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즌 종료하면 명예 등급 아이콘을 제공해 기록의 의미도 강조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 수 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적용함과 동시에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 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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