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 데크 체어./사진=한샘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샘 넥서스는 서울 학동에 위치한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에 유럽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케탈'을 비롯한 하이앤드 가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넥서스는 플래그십 매장에 케탈로 꾸민 테라스와 옥상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급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웃도어 가구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케탈과 같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케탈은 1964년 스페인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아웃도어 디자인가구 브랜드로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외부에 노출된 아웃도어 가구의 특성상 유럽의 고급 주택, 럭셔리 요트 등에 사용하는 최고급 원목인 ‘티크 우드’를 사용해 더욱 뛰어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고급 호텔과 휴양지의 라운지처럼 꾸밀 수 있는 럭셔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몰테니’의 조명과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포스터’가 디자인한 ‘ARC 테이블’등 럭셔리 수입 가구들을 새로 선보였다.
넥서스는 지난해 11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의 문을 열면서 국내 프리미엄 가구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지하2층부터 지상6층까지 약 1000평으로 꾸며진 이 매장은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Molteni & C)와 다다(Dada)를 필두로 총 20여개의 럭셔리 수입 가구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넥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앤드급의 수입 가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