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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박진영과 듀오 결성…최고 춤꾼 제자-스승, 역대급 도킹

2020-10-30 17:2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비가 스승 박진영과 듀오를 결성한다. 팬들이 상상해오던 일이 현실이 된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30일 "비가 박진영과 듀엣을 결성한다"며 "곡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비 측은 새 앨범 준비 소식을 전하며 비가 놀랄만한 아티스트와 듀오를 결성할 것이고, 함께할 주인공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뛰어난 댄스 실력의 소유자'라고만 알린 바 있다.

사진=비 인스타그램



바로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비의 스승 박진영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진영은 지난 2000년대 비를 발굴해 최고의 솔로 가수로 키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다. 남자 솔로 댄스 가수의 신기원을 연 박진영의 직계 제자가 바로 비라 할 수 있다. 비가 가수 외에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월드스타가 돼 독립한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제로서 끈끈한 정을 이어왔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다시 만나 역대급 듀오를 결성키로 한 만큼 가요계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는 '1일1깡' 열풍을 타고 싹쓰리 멤버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으며, 박진영은 최근 선미와 함께한 신곡 'When We Disco'로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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